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우수中企 탐방 ㈜드림잡스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림잡스쿨 작성일20-04-06 15:34 조회925회 댓글0건

본문

2018. 07.10. 00:00:00

경찰? 스튜어디스? 없는 게 없는 직업 백화점
 커피드립부터 3D 프린팅까지 즐겁게 배우며 꿈 쑥쑥
2008년 창사, 광주 넘어 서울·부산 등 전국 10개 지점
 차별화된 전문교육으로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 수상

"무슨 직업이 나한테 맞는지 누가 알려줄 사람 없나요"

부모님이 그토록 되라고 되라고 강추하시는 의사 변호사 기타 등등 사사사. 근데 의사가 어떤일을 하는지 왜 좋은지 알아야 할 것 아닐까.

또 명색이 21세기인데 말이지 세상에 직업이 얼마나 많은 시대인데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알려주는 직업만 바라보고 가야겠는가 말이다.

아 정말 모르겠다. 그 많은 직업들을 다 일일히 만나봐야 하나. 어디 한번에 한꺼번에 다 알 수 있는 곳 없을까.

그런 곳이 있다. 그것도 우리 지역에 있다.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자리잡은 ㈜드림잡스쿨을 지난 2일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방문했다.

사랑방취업지원센터 우수 중소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미래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어야 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보였다.

드림잡스쿨은 지난 2008년에 창사, 어느덧 1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초창기 3명으로 시작한 광주 토종 사업은 어느덧 서울, 부산, 대전, 울산 등 전국 10개 지부를 둘 만큼 성장했고 직원 수도 270명에 달한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게 해주자는 것.

하지만 실천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타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갖게 했다.

특히 정형태 대표 역시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내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자수성가한 만큼 그 경험이 큰 밑천이 됐다.

정 대표는 "저 스스로도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가 진로 상담을 해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그 마음으로 진로교육에 관심이 컸다"며 "어릴 때부터 미래의 꿈을 경험해본다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빨리 판단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잡스쿨에는 20여개의 직업체험관이 마련됐다.

경찰, 의사, 소방관, 판사 등 전통적인 직업군은 물론 시대 변화를 반영해 바리스타, 방송국, 스튜어디스, 뷰티샵 체험도 마련됐다.

특히 스튜어디스 체험은 티웨이 항공, 호텔리어 체험은 홀리데이인 호텔, 의사 체험은 전남대학교 병원과 제휴를 맺고 실제 근무하는 환경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

바리스타 교육이 이뤄지는 '드림카페'에는 1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 나경희씨가 강사로 나서 직접 커피를 내려보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교육을

몸으로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3D 프린팅과 로봇공학교육, C언어 교육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드림잡스쿨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로체험에 열중하는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며 최적의 진로교육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도 웹툰 제작 작업을 체험하는 '드림 웹툰'을 준비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진로체험 컨텐츠를 선보이며 가장 첨단의 진로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한 해 광주·전남에서만 6만여명이 방문하고 있고 2016년도와 2017년도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17년도에는 광주시장상도 수상했다.

드림잡스쿨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화두인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사물인터넷(IoT)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우리 사회의 변화상도 체험하도록 하고 싶은 포부다.

현재 10곳에 있는 전국의 진로체험장에 더해 제주도에도 체험장을 마련하려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부터는 광주 5개 자치구와 시교육청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80명에게 직업체험과 학용품 선물을 선사하는 '꿈스꿈스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창의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에는 사내에서 직원들이 차를 마시며 독서도 하고 게임도 즐기는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순천제일대 윤지혜(22·여)씨는 "들어오자마자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드러났다"며 "이런 회사라면 아마 계속 다니며

아이디어가 쑥쑥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오는 가을 1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는 드림잡스쿨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한발짝이라도 빨리 찾는 계기를 만드는 데 온 임직원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