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협동교육으로 하나가 된 전남 한천초의 광주 ‘드림잡스쿨’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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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잡스쿨 작성일20-04-06 15:35 조회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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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8:40:40

전라남도 한천초등학교(교장 이경숙)는 4일 3개교(한천, 이양, 청풍초) 1~6학년 전체 학생들을(6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학교 협동교육의 하나인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해에 이어 다양한 소규모학교 협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드림잡스쿨’로 3개교가 진로체험에 참가했다.

한천초는 진로체험학습을 1~2학년은 5월에 화순 도곡테마파크 ‘소풍’에서 아로마구슬초 만들기, 푸드체험, VR체험을 해보고,

3~6학년은 제주도에서 역사·진로체험학습을 다녀오는 등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직업을 계획하고 탐색 및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진로체험을 위해 사전에 3개교는 학교자체 다모임과 학생대표를 통한 다모임네트워크를 통해 개인별 직업분야별 선호도를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았다고 한다.

4학년 최준원 학생은 “IT융합연구소에서 3D프린팅 및 로봇공학을 통해 내가 상상한 것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내용을 알고

직접 로봇도 만들어 움직여보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경숙 교장은 “평소에 관심과 탐색을 하던 자신의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직업체험관에서 체험해 보는 것은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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