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들 미래 지향 특별활동 눈에 띄네 초등생들이 모형 자율주행차 ‘뚝딱’(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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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잡스쿨 작성일20-04-06 15:33 조회8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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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청소년들 미래 지향 특별활동 눈에 띄네 초등생들이 모형 자율주행차 ‘뚝딱’

광주지역 청소년들 미래 지향 특별활동 눈에 띄네 초등생들이 모형 자율주행차 ‘뚝딱’ 기사의 사진
광주지역 각급 학교가 개성 넘치는 특별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통해 미니어처 자율자동차를 만들어 경주대회를 연
큰별초교 학생들, 큰별초교 제공 
광주지역 청소년들 미래 지향 특별활동 눈에 띄네 초등생들이 모형 자율주행차 ‘뚝딱’ 기사의 사진
 ‘초등학생의 꼬막손으로 만든 자율 자동차에다 해외 또래 학생들과의 화상토론회까지…’.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특별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 학생들의 교실과 실시간 연결된 인터넷망을 통해 열띤 토론 공방을
벌이는가하면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뚝딱 만들기도 한다.

광주 큰별초교는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로 선정된 이후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14일과 15일 6학년 2개 학급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림잡스쿨에서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운영했다.
코딩(coding)은 자바와 파이선 등의 언어로 컴퓨터 운영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학생들은 2인1조로 노트북과 레고 마인드스톰 로봇 등을 활용해 입력 프로그램에 따라 레고 로봇이 작동하는 센서 체계를 익혔다.
팀별로 미니어처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대회를 갖기도 했다.
이 학교 6학년 김모(13)군은 “직접 조립한 자율주행차가 눈앞에서 명령대로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상상력을 발휘해 드론을 뛰어넘는 자율비행체를 발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 금호고는 세계 각국 학생들과 지구촌 공통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교내 영어전용 교실과 진로실에서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 5개국 학생들과 10시간동안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화상토론을 진행했다.

35명의 이 학교 학생들은 식품안전과 인권·교육, 국제정치, 미래과학·기술 등 4가지 주제로 활발한 영어 토론을 하면서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화상을 통해 서로 마주보면서 각국의 상이한 문화적 배경과 사회현상 등을 깨닫고 진로를 탐색하기도 했다.

광덕고는 지난 18일 100여개의 동아리 활동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나눔 기부 장터, 학부모 바자회, 축하공연을 여는 등 대학교 못지않은 교내축제를 열었다.
‘나눔누리 페스티벌’에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드론과 로봇 등을 선보이며 친구들과 함께 체험했고, 핸드드립 카페에서도 그동안 익힌 솜씨를 뽐냈다.

학생들은 축제 공식화폐(Light)를 별도로 발행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광덕고의 장 홍 교장은 “개성이 넘치는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52583&code=11131423&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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